창간 7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제5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와 제1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역대 최고의 규모를 자랑했었다네요. 무려 5만 여명이나 참가를 했는데요.
머지않아 다가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의지를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300만 강원도민의 간절한 마음을 안고 모두가 힘차게 달렸다고 해요.
이미 이 마라톤은 1999년부터 강원인 한마당 마라톤 대축제로 자리매김해 올해도 전국의 달리기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전국적인 마라톤이 있었음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번 기회엔 좀 준비해서 제대로 뛰어보는건데 아쉽네요ㅠㅠ
주목할만한 것은 각 시. 군마다 기관, 단체, 회사, 군부대 등에서 단체로 출전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 자리가 화합하는 장이 되어 너무 뜻깊었네요.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아 300만 강원인의 열정이 뜨거웠던 이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더불어 민족 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참고
3·1절 건강달리기대회 …평창올림픽 성공·통일시대 염원하며 달렸다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15030100132&n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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