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인 오늘은 '지구의 날'인데요.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취지로 제정되었지요. 그 시작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바다 위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계기가 되었는데요. 당시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기획을 하면서 추진된 행사가 시발점이 되었지요.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간환경선언이 채택되고 공식 기념일로 지키게 되었답니다.
지구촌 식구들이 지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친환경 행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 첫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 흐름과 발맞춰 가고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지요. 이 행사들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답니다.
특히 대구 지역은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라는 타이틀로 2015 지구의 날을 기념하려는 프로젝트 준비로 분주해 보이는데요.
4월 25일 토요일 24시간 동안 반월당 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까지를 '차없는 거리'로 정했지요. 그 안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지요.
기획하고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차 없는 거리 위에서 도심 속 1박 2일 캠핑인데요. 이 날 동안만큼은 도로가 매연이 아닌 낭만이 꽃피겠어요^^
2000년부터 대구 중앙로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해 다양한 환경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대구, 지구가 다시금 살아 숨쉬는 날을 위해 시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라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친환경 행사들이 전 지역으로 퍼져가서 지구가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으면 좋겠어요. 더욱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아래로 방문해주셔요~^^
>> 2015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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