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화요일

5월 20일 세계인의 날, 더불어 사는 평화세상 염원해

  서울시는 오늘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종로구 서린동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지요. 세계인의 날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는데요.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내국인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서로의 다른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지요.



  성별, 나이, 인종, 국가를 막론하고 저마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의 취지가 너무 아름다운데요.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배려하는 문화가 참으로 신사적이네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화 차이로 혹은 곱지않은 내국인의 시선과 차별대우로 힘들어하는 외국인들이 알게 모르게 많지요.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TV프로그램을 봤었지요. 피부색이 다른 이유만으로 놀림을 당하고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고 힘들어하는 꿈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지요. 








  차별없이 평등하며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세계가 오길 고대해보네요. 지구촌 어느 누구라도 평화의 세계를 원하지 않는 이는 없을테지요. 오늘 열린 행사 외에도 국가와 인종을 막론하고 지구촌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들을 마련하는 숨은 노력들이 있지요. 






  세상이 암울한 소식들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움을 밝히는 빛처럼 오늘도 보이지않게 평화를 위해 일하는 손길들이 있어 희망적이고 세상은 아직 살만하네요. 하루 빨리 꿈나무들에게 웃음 꽃이 필 수 있도록 인종차별없는 평화의 세상에 살게되길 기대해 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