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 화요일

어떤 종교도 폭력이나 테러를 용납하지 않는다.

어떤 종교도 폭력이나 테러를 용납하지 않는다.                                    


위 제목은 지난 18일 IS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전 세계가 IS로 인해 신경이 곤두서 있는 지금, 저는 왜 저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일까요?

IS 는 원래는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라는 이름으로 
이라크와 레반트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자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이름 때문에 이슬람교라는 종교단체로 비추어지고 있는데요,
조직 자체가 국제 테러조식의 하부조직으로 발단된 것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S 라고 하면, 흔히들 종교 전쟁이 연관되어 생각나는데
이제 그 개념을 넘어선 테러단체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지요. 
그간 IS 의 행동들을 본다면, 무차별 테러에 가까운 것들이어서 
극단주의와 테러리스트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에 대해서 
“IS가 자신들을 종교지도자, 성전을 수행하는 전사 등으로 위장하고 있다.” 
“그들이 내세우는 어떤 주장도 모두 거짓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어떤 종교도 폭력이나 테러를 용납하지 않는다.”
”테러 분자들이 10억 이슬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며, 

미국이 이슬람과 전쟁을 하는 것도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 무장세력과 맞서기 위해 종교를 초월한 단합을 촉구했고, 
유엔(UN)은 종교 지도자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합니다. 


종교가 추구하는 것이 사랑과 평화라면 종교를 초월한 단합 역시 가능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종교 지도자들도 종교 지도자 회의에 참석해서 
세계의 종교 지도자들과 하나되어 평화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


하루 빨리 종교를 초원한 단합이 되어서 이 지구촌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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