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보기는 봤는데 헌책이라는 선입관이 있어서 알라딘를 방문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 물가가 높아 새책 사기엔 부담이 되어서
알리딘 서점을 처음으로 가보았어요.
↑ ↑ 서면 지하상가 알리딘 입구 모습
입구로 들어가면 오늘 들어온 중고책의 권수가 보이는데 거의 2000건이 들어왔어요.
음식물, 애완동물 반입금지네요.
그래서인지 입구쪽에 음료수 거치대가 있어요.
그런데.... 사진 촬영금지....
알라딘 서점을 나오면서 위 사진을 찍었는데 미리 았았으면 .....
사진에서 보면 자세히 보지않지만 같은 중고책이라도 가격이 달라요.
왼쪽이 알라딘 판매가가 2600원이고 오른쪽이 3600원입니다
책의 상태에 따라 중고책의 가격이 다르니 심심풀이로 읽으실거면
저렴한 B급도 좋지 않을까요?
조금 기다렸다고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사는것도 좋겠어요.
A급은 새책이나 다름이 없어요.
수 많은 책 중에서 행복에 관한 관한 행복론이 가장 많더라구요
그 다음이 성공학, 자기개발서
사진에는 없지만 경제에 관한 책들도 많이 있어요.
시문학이나 자신의 근본을 찾는 역사
철학이나 신에 관한 책들이 거의 없는것을 보고
현 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현실주위, 물질만증주의인줄 알수 있어 안타가웠어요.
이런 문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저렴한건 아닌지....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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