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IWPG 평화운동] 눈물 젖은 빵보다 더 눈물겨운 그 때 그 시절의 주먹밥을 아시나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가졌습니다. 부산의 식신들이라면 앞다투어 참여했을 것 같은데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Busan International Food Expo를 개최해왔지요. 각 국의 다양한 음식들과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왔답니다.  




  그 가운데 한국 전쟁 중에 먹었던 주먹밥을 출품해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었지요.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경남동부 지부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출품한 주먹밥이 상당한 인기가 있었지요. 많은 분들이 시식을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이를 시식하기 위해 매일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IWPG의 부스를 찾았다고 해요. 

  현대에는 웰빙을 위해 여러 종류의 주먹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한국 전쟁 당시 먹었을 주먹밥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왔습니다. 먹을 게 귀했던 그 때 그시절, 전쟁 통에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었을 그 때가 아른거렸습니다.  




  IWPG 부산경남동부는 전쟁 음식을 전시하면서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함께 받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지요. 특히 자녀를 동반한 여성들이 전쟁음식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요. 아무래도 군대를 보내야하는 부모의 입장에선 전쟁이 어서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테지요.

  또한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전쟁음식을 맛보면서 이러한 행사가 전쟁을 종식 짓는 활동으로 연결되는데 대해 호감을 보였는데요.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을 제정하자는 IWPG의 취지에 공감하며 서명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었지요. 

  IWPG는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순수 민간여성단체로 평화를 염원하는 여성들이 자녀를 지키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적인 평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서윤정 IWPG 부산경남동부 본부장은 “음식박람회에 전쟁음식이란 주제로 참가하게 됐고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자녀를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하려는 어머니의 마음에서 평화활동을 동반하게 됐다”고 밝혔지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처럼 한식을 통해 세계평화를 알리려는 이들의 노력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세계평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 전역으로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 


>> 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http://bife.kr/

2015년 9월 19일 토요일

평화의 답이 있는 만국회의 컨퍼런스 !




평화의 답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컨퍼런스!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모두가 이뤄야한다고, 동참해야 한다고 평화를 부르짖기만 한것 같은데 
HWPL의 이번 1주년 행사와 컨퍼런스의 목적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정치지도자와 국제법관련 전문가와 종교계 핵심 인물들이 모여 왔으니 
일회성으로 그칠 행사는 아님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평화를 위한 행사가 그것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치뤄진다는 자체도 신기는 하지만요.

전쟁종식 세계평화! 
극한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오늘날 자기나라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세계평화의 
물결이 파도를 탔다면 평화의 쓰나미가 봇물 터지듯 밀려 올것 같은 즐거운 
상상을 해 봅니다.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셨다면 아래 주소로 클릭하십시요! 
꿈의 세계가 현실로 펼쳐질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clap2013/220485535067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HWPL) 1주년 기념 !







HWPL( 하늘문화 세계 평화광복 )은 만국회의 1주년을 맞이하여
전쟁 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에서 전쟁 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관련 논의는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만국회의 1 주년을 맞은 HWPL의 이만희대표는 이번 기념식은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평화를 위한 활동은 한다고하지만 대책은 없는 구호로만
치는 행사들로 일관했다면 오늘의 이 행사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평화의 기적을 이뤄냈으면 한다.

평화 구현의 실천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시작하여 세계만방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 경이롭기도하고 HWPL 이만희 대표님의
지도력또한 존경스럽다.
HWPL의 무한한 발전과 평화실현을 응원한다.









2015년 9월 9일 수요일

[광복70주년기념] 제1회 부산평화포럼, 부산평화연합 주최 누리마루서

부산평화연합 ‘제1회 부산평화포럼’ 12일 해운대 누리마루서 개최해

  부산지역 인사들로 결성된 부산평화연합(공동대표 이재관)이 오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제1회 부산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산평화포럼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나아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광린 아시아평화연구소 소장과 임형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정치학 교수가  발제자로 나섭니다.

  이들은 한반도 통일을 둘러싼 주변 정세와 인류평화를 이루기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토론자로는 통일부 정책자문교수를 역임한 이헌근 부경대학교 교수 등이 나서 세계평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우리의 환경과 역할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됩니다.




  부산평화연합은 전쟁의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과, 분단국가로서 전쟁의 우려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에서 결성된 순수 민간 평화단체입니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979

부산평화연합, 제1회 부산평화포럼 개최 누리마루서

한반도 평화통일 더 나아가 세계평화, 부산서 시동 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나아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지구촌의 전쟁종식을 통한 세계평화를 추구하며 부산지역 인사들로 결성된 부산평화연합(공동대표 이재관)은 오는 9월 12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제1회 부산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 후손들에게 평화의 세계를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김광린 아시아평화연구소소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과 임형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정치학 교수(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와 인류평화를 이루기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통일부 정책자문교수를 역임한 이헌근 부경대학교 교수(21세기 정치학회 부회장) 등이 나서 세계평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우리의 환경과 역할에 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 누리마루에서 있을 예정이며, 세계평화를 진지하고 실효성 있게 논의해보는 사실상의 첫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향후 부산을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동력을 제공하는 중추 기지로 발전시키게 될 뜻깊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평화연합은 전쟁의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과 분단국가로 전쟁의 우려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에서 결성된 순수 민간 평화단체이다.  

  부산평화연합 이재관 공동대표는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제2 수도로서 대한민국을 지킨 마지막 보루였으며 수출로 일군 산업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한 부마항쟁, 6월 항쟁 등 민주화의 성지이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이끌어낸 저력 있고 다이내믹한 도시이다. 이제 부산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향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번 부산평화포럼이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854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뮤지컬 평화의 영웅, 광복70주년 또 다른 이름 분단 7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여러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일찍이 지난 6월 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 <평화의 영웅>을 선보였지요. 이 공연의 여운은 아직까지도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인류평화 실현을 주제로 한 뮤지컬 '평화의 영웅'은 순수 재능기부 봉사단체 (사)문화마루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었지요. 그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공연에서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을 바라는 마음은 국경, 종교,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모든 이의 가슴 속 한 켠엔 자리 잡고 있을텐데요. 공연을 통해 잊고 있던 평화, 통일에 대한 갈망을 끄집어 내게 되었답니다. 





  행복한 삶이 전쟁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장면은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낳고 이별의 아픔을 주었던 동족상잔의 비극, 광복 70주년의 또 다른 이름 '분단 70주년'의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공연 팸플릿을 보니 제작진은 정치와 권력이 아닌 국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평화의 산물, ‘베를린 장벽’과 같이 진정한 평화 실현을 이루고자 ‘평화의 영웅’을 상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무력이 아닌 순수한 마음으로 평화를 염원하고 이루어가는 손길들이 모여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가 앞당겨지길 바래봅니다.  

2015년 8월 3일 월요일

광복 70주년, 백범 김구 선생 어록 그 아름다운 염원



독립 운동가로 잘 알려진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 어떠신가요?^^
그 누구보다 우리나라 광복과 통일에 대한 염원이 간절하셨던 분인데요.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은 벌써 올해 70주년을 맞게 되지요.
전국 각처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펼쳐질 계획인데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정사업본부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통일의 꿈을 우표에 담았다고 해요. 

우정사업본부는 광복 기념일에 맞춰 우표를 발행해 왔는데요. 
광복 10주년에는 독립문을 담은 100환짜리 우표를, 
20주년에는 한반도를, 30주년에는 경부고속도로와 통일벼 등의 
한국 대표상품을 우표에 담았지요.

금번 70주년에는 이념·지역·세대 간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념 우표를 제작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높은 문화를 꿈꿨던 김구 선생의 정신이 
여태 이어져 평화 통일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네요. 
우표 이미지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시고 널리 알려주셔요^^

>> 백범 김구의 꿈 담은 광복 70주년 기념 우표 발행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네가 있기에 내가있다(I am because you are)

  <우분트>라는 말을 아시나요?

 
어떤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한 부족의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근처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한 바구니를 매달아 놓고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이 그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하고
"시작"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아무도 뛰어가지 않았습니다.
모두 손을 잡고 가서 그것을 정답게 나누어 먹는게 아니겠어요?

 
 이를 본 인류학자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가면 다 차지할 수 있는데 왜 모두 함께 뛰어갔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트(UBUNTU)"라고 외치며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한명만 행복해 질 수 있나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분트"란 반투족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있다(I am because you are)"라고 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 "우분트"
모두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평화도 우분트라는 말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평화의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2015년 5월 3일 일요일

UN을 울린 한국 대사의 한마디


UN을 울린 한국 대사의 한마디
 
UN안보리 회의 - 북한 인권 문제 공식 안건 채택
 
각국 대표들 다음 이어진 오준 한국대사의 마지막 발언
 
2년전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상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회의에
참여했을 때 북한의 미사일과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왜나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수백만 명의 이산 가족에겐 아직 북쪽에 그들의 가족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고 그 분단의 고통은 엄연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우 수백 km 떨어진 그 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 적힌 인권 침해의 참상을 읽으면서
우리 가슴도 찢어지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으면서 마치 우리가 그런 비극을 당한 것처럼
같이 울지 않을 수 없고, 슬픔을 나누게 됩니다.
 
먼 훗날 오늘 우리가 한 일을 돌아볼 때, 우리와 똑같이 인간다운 삶을
살 자격이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장애인의 날, 차별과 편견없는 평화의 세상 언제쯤 올까요?



 지난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전국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있었지요. 이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해요. 

  1981년에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고 각국에서 기념 사업을 하도록 했는데요. 우리나라도 보건복지부가 1981년 처음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해서 기념했지요.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주관해 전국 각지에서 시·도별로 체육대회와 기념식을 열기도 한답니다. 특히 1997년부터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제정해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애인을 시상하고 있어요.




  뉴스에서 한 장애인 단체 회원의 인터뷰를 들었어요.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한 그는 장애우들에게 빵과 우유를 주는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지요. 

  장애인의 날에 연극 공연장을 찾은 장애인들의 관람을 벽을 허물기 위해 수화로 실시간 배우의 대사를 알려주고 극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장애인 무용수의 춤실력에도 감탄을 했답니다. 휠체어를 타고서도 다른 무용수와 호흡하고 아름다운 춤사위 가능하단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지요.




  안타까웠던 것은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인식이 아직도 우리에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어요. 국내에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시간이 걸려 다소 불편하고 그만큼 다른 승객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고 해요. 또 '두리발'이라는 장애인 전용 택시도 여간 사용이 까다로운게 아녔어요. 

  위 포스터의 캠페인처럼 '바른말 쓰기'라는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 장애우들도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의 세상에서 웃으며 더불어 사는 그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4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주변을 돌아보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참고할만한 글
장애인의 날 특집 - 장애, 함께 하는 삶으로 극복해요 <EBS 기획기사>
http://ebsstory.blog.me/220335931848

>> 사진 참고
보건복지부 http://www.mw.go.kr/front_new/al/sal0101vw.jsp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제45회 지구의 날 기념, 초록이고픈 대구의 꿈

  4월 22일인 오늘은 '지구의 날'인데요.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취지로 제정되었지요. 그 시작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바다 위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계기가 되었는데요. 당시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기획을 하면서 추진된 행사가 시발점이 되었지요.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간환경선언이 채택되고 공식 기념일로 지키게 되었답니다. 

  지구촌 식구들이 지구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친환경 행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 첫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 흐름과 발맞춰 가고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지요. 이 행사들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답니다. 




  특히 대구 지역은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라는 타이틀로 2015 지구의 날을 기념하려는 프로젝트 준비로 분주해 보이는데요.

  4월 25일 토요일 24시간 동안 반월당 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까지를 '차없는 거리'로 정했지요. 그 안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지요.

  기획하고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차 없는 거리 위에서 도심 속 1박 2일 캠핑인데요. 이 날 동안만큼은 도로가 매연이 아닌 낭만이 꽃피겠어요^^

  2000년부터 대구 중앙로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해 다양한 환경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대구, 지구가 다시금 살아 숨쉬는 날을 위해 시민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라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친환경 행사들이 전 지역으로 퍼져가서 지구가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으면 좋겠어요. 더욱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아래로 방문해주셔요~^^


>> 2015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2015년 4월 2일 목요일

식목일 유래 알아보고 나무 심으러 고고!!


식목일을 45일로 정한 것은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음력 225)이자
조선 성종(成宗)이 동대문 밖 선농단(先農壇)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1343)
바로 이 날이라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식목 행사가 시작된 것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43일을 식목일로 지정하면서부터이지만,
이보다 앞서 신학기를 맞은 학교에서는 식목 방학이라 하여
1주일 정도 나무를 심는 기간을 학생들에게 주기도 하였다네요.
그러다 1946년 미 군정청이 45일을 식목일로 제정해 오늘날까지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해요.

 
식목일의 주요행사는 단연 나무를 심는 일로,
전국의 관공서·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로 나누어
각각의 토양에 맞는 나무를 심는데, 수종별 특징 및 식재(植栽) 기준,
그루당 비료량 등의 기준을 마련해 심도록 권장하며,
이 식목일 전후 한 달 가량을 국민 식수 기간으로 정해
산림녹화 및 산지 자원화를 꾀한다고 하네요.
 
세계 최초의 식목 행사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이루어졌는데,
산림이 헐벗은 것을 본 개척민이 산림녹화운동을 전개하자
이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 1872410,
J.S.모턴이 주창해 제1회 식목행사를 실시하면서부터라고 하네요.
이후 네브래스카주에서는 모턴의 생일인 322일을
나무의 날(Arbor Day)이라 하여 이 날을 주의 축제일로 정했는데,
이 나무 심기 행사가 미국 전역 및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간 것이라고 해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식목일 [植木日] (두산백과)

 
식목일이 공휴일일 적만 해도, 그나마 사람들의 기억속에 식목일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2006년 이후 공휴일에서 빠지면서 식목일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거 같은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올해 식목일은 일요일이니,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작은 추억거리도 만들고 어때요?
나무 심기가 힘들다면,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사서 길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2015년 3월 12일 목요일

신천지가 따로 없는 가을 풍경에 푹 빠진 사람들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詩)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소녀(異國少女)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北間島)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서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산채의 제왕" 인 "목두채"

"산채의 제왕" 인 "목두채"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첩이 지났네요
오늘은 두릅나물을 준비했어요




몸의 활력을 공급해주고
춘곤증을 풀어주는
최고의 나물이므로금이라하여
"산채의 제왕"이라 부릅니다.



약간의 쓴맛도 있지만
향기가 넘 좋아서 어린순을
데쳐서 식용하는 인기있는
귀한 봄 나물이랍니다.


양념: 고추장, 물엿, 매실액기스,식초,
깨소금, 다진마늘, 설탕 ,다진파.


바타민 A와 C 섬유질 함량이 높은
칼슘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도와줍니다.





효능을 보면은 ~항암작용,
혈당조절, 혈관계 질환을
예방치료,안정효과,정력과 보양 ,
기를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진통작용,류머티스,무기력증,
고혈압, 위장병,간 질환,신경통,당뇨,
관절염, 신장기능,등 양기를
도와 주는 맛난 두릅 나물입니다.




두릅은 4~5월에 넉넉히 나오는
철이므로 제철에 건강을 챙기시고
맛난 것 많이 드세용~!!   




2015년 3월 5일 목요일

3.1절 건강달리기대회, 2018 평창올림픽 성공과 통일 염원해



  창간 7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제5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와 제1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역대 최고의 규모를 자랑했었다네요. 무려 5만 여명이나 참가를 했는데요. 

  머지않아 다가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의지를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300만 강원도민의 간절한 마음을 안고 모두가 힘차게 달렸다고 해요.

  이미 이 마라톤은 1999년부터 강원인 한마당 마라톤 대축제로 자리매김해 올해도 전국의 달리기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전국적인 마라톤이 있었음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번 기회엔 좀 준비해서 제대로 뛰어보는건데 아쉽네요ㅠㅠ





  주목할만한 것은 각 시. 군마다 기관, 단체, 회사, 군부대 등에서 단체로 출전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 자리가 화합하는 장이 되어 너무 뜻깊었네요.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아 300만 강원인의 열정이 뜨거웠던 이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더불어 민족 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참고
3·1절 건강달리기대회 …평창올림픽 성공·통일시대 염원하며 달렸다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15030100132&nv=1

2015년 3월 4일 수요일

정월 대보름 행사 및 음식



어느 덧 설이 지나고 보름이라는 시간이 지나 정월 대보름이 다가왔네요.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의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지만, 지금은 명절이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지요. 
하지만 정월대보름은 많은 행사들과 챙겨먹는 음식들로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데요.
정월 대보름에 하는 행사들과 먹는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나눠드릴게요.  

정월 대보름에 하는 행사 

▶ 달맞이 -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 달은 맞으면서 새해의 풍년을 점치고, 행운은 비는 행사

▶ 달집태우기 - 달집을 만들어 달이 떠오를 때에 태우면서 풍년을 비는 행사


▶ 다리밟기 - 땅에 놓은 ‘다리’를 밟으면 밞는 사람의 ‘다리‘가 튼튼해진다고 기대하며 다리는 밟는 풍습

▶ 액막이 연 날리기 - 그 해의 액운을 멀리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음력 정월 열나흘 날에 띄워 보내는 연으로 그 연에는 이름, 생년월일 따위와 송액영복(送厄迎福)과 같은 글귀를 적음

정월 대보름 음식

▶ 부럼 -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에서 밤, 잣, 호두 등 단단한 견과류의 부럼을 꺠어 먹음


▶ 오곡밥 - 쌀, 보리, 조, 수수, 팥 등의 다섯 가지 이상의 곡물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먹음


▶ 약밥 - 찹쌀을 물에 불려 시루에 찐 뒤 꿀이나 설탕. 참기름, 대추, 밤 등을 쩌셔 만든 밥
▶ 귀밝이술 - 데우지 않은 찬술은 조금씩 마심
▶ 솔떡 - 솔을 깔고 떡을 쪄서 나누어 먹음

올해 정월 대보름에는 날씨가 좋아 정말 커다란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곡밥과 나물들로 식사하고 부럼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보름달을 보며 달집태우기, 연 날리기 하면 더 재미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