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열 원자래 (近者悅 遠者來 ) !
춘추 전국 시대 초 나라는 해마다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백성이 반으로 줄어 들자 초 나라의 왕이었던 섭공은 당대의 유명한 공자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게 되는데 공자 왈, 근자열 원자래라고 한마디 하셨답니다.
근자열 원자래 ( 近者悅 遠者來 ) !
이웃을 사랑하며 기쁘게 해주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 온다는 뜻입니다.
이후 섭공은 선정을 베풀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었고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서 초 나라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근자열 원자래 !
새 해를 맞은 청량한 기운으로 내 이웃, 아니 내 가족부터 챙기고 서로 사랑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마음으로라도 베풀지 않으면 외톨이가 될 수 밖에 없는 인지 상정을 불평만
하지 마시고 작게 는 소원한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내가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푸근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체의 리더라면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애정을 가진다면 단연 말 그대로
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2015년은 이렇게 훈훈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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