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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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자작시] 끝이 없는 전쟁
끝이 없는 전쟁
- 자작시
어머니라 쓰고
천하무적이라 읽는다
엄마는 본의아니게 악녀가 되었다
그게 다 딸래미 덕이란다
야이노무 가시내야
으이구 이노무 털파리
이 쓰글끗 짝
이 말이 그리울 때가 오겠지
어머니라 쓰고
죄송합니다라고 읽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이지만
평생 울엄마가 잔소리 할 기회를 드리는
효도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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