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선발단 귀국
에볼라 바이러스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유엔에서는 '에볼라 파견'을 결정 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서아프리카 3개국에 보건의료 인력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에볼라에 대한 공포로 지원이 낮을 거 같았던
에볼라 바이러스 파견인력 공모 후 경쟁률이 엄청 높았다는
후문이 있어요. 우리나라만 가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의
의료진도 함께 가는 것이니만큼 선진국 의료진들과
교류를 목적으로 두고 가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 파견하는 '에볼라 파견단'은 20명 정도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현장 안전 관리자를 선발했는데,
순수 민간인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라고 하네요.
'에볼라 파견단' 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있었는데요. 이미 21일이 지나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온 '에볼라 파견단'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직접 치료하거나 접촉하지 않아
별도의 격리조치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에볼라의 최대 잠복기인 21일간 발열 여부등을 계속해서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이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를 직접 진료한 본대 선발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유엔에서는 에볼라가 내년 중순 즈음 잡힐 것 같다고
발표했다지만 발표는 발표일 뿐..
귀한 생명 더는 에볼라로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에볼라 파견 선발단에 지원해서 다녀온
용감하고 직업의식이 투철하신 분들도 무탈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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