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 중 하나이죠?
간결하면서도 많은 걸 담고 있는 시네요^^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가요?
바쁜 일상에서 주변의 많은 것들을 보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하늘을 올려다볼 시간도
만개한 벚꽃을 볼 여유도 없었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하루였죠.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봄을 알리는 빗소리도 커지고
자연 만물들이 약동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태동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한 주간도 힘을 내야겠네요^^ 아자아자 파이팅!
오늘은 하늘을 올려다볼 시간도
만개한 벚꽃을 볼 여유도 없었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하루였죠.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봄을 알리는 빗소리도 커지고
자연 만물들이 약동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태동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한 주간도 힘을 내야겠네요^^ 아자아자 파이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