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8일 일요일

양산 워터파크, 신천지가 따로 없네?!


6월 초 이글이글 작열하는 뙤약볕에 
목마름이 가시질 않으신다구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이 무더위와 갈증을 날려줄 
'양산 워터파크'를 소개합니다!!!

'워터파크'라고 하니 수영장이 생각나시죠? 
이곳은 양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심 속 공원이랍니다. 
양산역에서 강변 위 구름다리를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지지요.


쏴~! 하고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 사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너도나도 
함박 웃음 꽃피우며 
몸을 적시지요.

일요일 나른한 오후에 이렇게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니 힐링이 따로 없네요.
가족 단위로 많이들 나오셨네요.

자전거, 롤러 브레이드, 씽씽, 
조종하는 미니카를 탄 아이들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른 공원을 휘젓고 다니네요.
더울 땐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가면서 말이지요. 


워터파크 곳곳에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고서는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연못을 빼곡히 채운 연꽃잎과 개구리밥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지요.


주위를 여유롭게 둘러보며 도심 속 이런 휴식 공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양산 신도시 주변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신천지가 따로 없었지요. 
놀람의 연속이었던 저는 감탄을 연발 했지요. 



깨끗한 수원지에는 오리도 살고 있었는데요. 
유유히 헤엄치는 청둥오리의 자태가 
우아하면서도 귀여웠지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 학습의 장도 되겠네요. 


어느덧 해가 저물어 분수가 빛을 발하길 기다렸지요. 
밤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지요. 

  


구름다리와 분수가 오색 조명으로 
도심 속 야경을 뽐냈지요.
이렇게 양산에서의 밤은 아름답게 흘러갔지요.

낭만이 있는 양산으로 오세요~!
신천지가 따로 없습니다^^


댓글 1개:

  1. 양산에 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순간 순간 ~ 몃지구나
    했는데~ 이렇게~ 멋진글과 사진으로 접하니 참으로 아름다운곳임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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