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흔히들 영화의 도시로 잘 알려져있죠. 부산국제영화제로 세계적인 위상을 높였는데요. 영화인의 도시, 영화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으로 떠나볼까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명소는 바로 '영화의 전당'입니다.
시드니에 오페라하우스가 있다면 부산엔 단연 영화의 전당이겠죠?^^ 부산 영화의 전당이 대한민국 문화적 자존심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먼저는 그 건물을 보자마자 으리으리한 지붕의 크기에 압도되는데요. 무려 축구장 2.5배의 면적에 달한다고 하네요. 세계 최대규모의 지붕이며, 특이한 것은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 한쪽만 있다고 해요.
그 아래 빛나는 LED조명은 주변 수영강, 나루공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는데요. 특히 야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지요.
그 외에도 자랑거리가 많은데요. 세계최초로 영화와 공연예술이 접목된 영상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네요. 이미 부산 국제영화제 개, 폐막식 행사장으로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무려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도 있어 운치를 더하지요.
공연과 영화가 공존하며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지요. 질 높은 상업 영화와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성 짙은 독립영화도 상영하며,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데요.
앞으로도 부산 영화의 전당이 소수 영화인들만 찾는 곳이 아니라 좀 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 부산 영화의 전당을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로 방문해주세요^_^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