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1일 일요일

지구촌 종교의 주인은 누구?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의 회의가 가능할까?

SNS를 하다가 우연히 징그럽고도 신기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며 문득 바벨탑 이야기가 생각이 났고, 그 동영상 속의
동물의 진짜 머리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슨 이야기 인지 궁금하시지요? 먼저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뱀의 머리가 2개인 기형뱀의 동영상을 캡쳐 한 것입니다.
머리가 2개이다 보니 이 뱀들(?)은 서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르며
하나의 머리가 목이 마르니 다른 하나의 머리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기 위해 같이 가야하는 그리고 목이 마른 하나의 머리가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다른 하나의 머리에 의해 끌려 나오는 그런
괴이한 광경도 있었습니다.

왜 바벨탑 이야기가 생각이 났을까요?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한번 즈음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신처럼 높아지고자 열심히 하늘까지 탑을 쌀게 되지요.
그러다 분노하신 신이 그 탑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언어를 다르게
함으로써 다시는 신의 권한에 도전하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이지요.

언어가 달라지니 이야기가 통하지 않고 그리고 서로의 신을 만들어 내게
되지요. 만약 언어가 달라지지 않았더라면 지구촌의 종교는 오직 하나의 신을
믿는 하나의 종교만이 있었겠지만 언어가 달라지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는 종교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러니 이렇게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종교들이 저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니 저 머리 2개인 뱀처럼 의견 일치가
되지 않는 겁니다. 원래는 하나의 신만을 섬기며 살던 이 세상이
너도나도 신을 만들어 숭배하니 나중에는 전쟁까지 나고 말았습니다.

이 지구촌의 종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과연 이 많은 종교들은 참일까요?
처음 하나였던 종교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요?
종교대통합을 위한 지구촌에 있는 만국들의 회의가 필요할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들의 회의가 가능할까요?

사람들이 서로의 종교가 최고라고 싸우기만 한다면 답이 없을 거 같습니다.
종교가 하나되면 어쩌면 전쟁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해 봅니다.

부산 센텀 작은 동물원 (햇살공원)

부산 센텀 작은 동물원

작은 동물원이라고 하기엔 동물의 수가 너무 작긴 하지만
해운대 센텀에 아이와 쇼핑을 왔다면 한번 정도는
가보아도 괜찮을 곳이 있어요. 아마 유아 엄마들은 다
아실 테지만 소개 해 드립니다. ^^

크게 작은 동물원이라 칭할 수 있는 곳이 센텀 롯데 백화점 옥상과
센텀 홈플러스 내부에 있는 데요, 제가 소개시켜 드릴 곳은
센텀 롯데 백화점 옥상에 있는 햇살공원입니다.

이 곳에는 토끼, 다람쥐, 기니피그, 햄스터, 앵무새, 프레리독, 고슴도치
등등의 작은 동물들과 곤충관도 있어요. 저는 곤충관은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파브르 곤충관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 있어요.
기차는 백화점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어야 탈 수 있어요.
어딜 가던 구매한 영수증은 필 지참이네요.


그리고 한시적으로 더운 여름을 위한 쿨존이 있더라구요.
입구에 서서 있으니 기화된 수증기가 뿌옇게 나오는 게 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시원해요 아이들은 아마 들어가면
안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랍니다.


그리고 어린 왕자와 작은 성으로 만든 산책길~
유아들이 놀기에는 딱! 인 거 같아요 ^^
센텀 롯데 백화점에 위치한 햇살 공원!!
아이와 함께 다녀오세요 ^^


가을 산책!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낙조 분수

요즘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저녁시간이면 산책 나가고 싶은 생각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부산의 명소!! 낙조 분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낙조 분수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 근처 사시는 분들 아니면 정말 큰 맘 먹고 가야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작심하고 가신다면 가히 후회없이 멋진 분수쇼를
보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

굳이 저녁에 낙조 분수를 보러 가야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분수 쇼가 저녁 시간에만 있기 때문이지요. 
점심 식사 후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루 돌면서 그 경관에 
감탄하고 그리고 저녁이 되면 (제 기억으론 8시와 9시에) 
2번의 분수 쇼를 한답니다. 

정말 넓고 크고요!! 나름 이 낙조 분수 쇼를 많이 보신 분들은 우의나 혹은 우산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처음에 저는 우의와 우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분수쇼 시작하고 얼마 안 되서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분수가 최대 높이로 올라갈 때 마다 흩뿌려지는 반경이 정말!!
넓어요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니 감기 걸릴지도;;; 

여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낙조 분수!!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갔을 때 찍은 다대포 해수욕장과 
낙조 분수 사진이랍니다. 즐감하세요 ^^









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제 8차 아시아 종교인 평화회의






종교 때문에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을 불식시키고, 종식하기 위한 종교인 평화 회의 !
그 지역의 안녕과 평화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함을 모토로 제 8차 아시아 종교인 
평화 회의가 8,25 ~30까지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조화속에 하나 되는 아시아 ! 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 25개국 약 450명의 종교 
지도자들만 참가하는 종교인 평화회의 !

아시아의 일치와 조화 !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등을 
논의하는 회의랍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7개 협의체들이 모여 아시아 전체의 종교적 화해를 주도하는 평화 회의라는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내노라 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왜 평화와 조화가 필요한건지 궁금해 집니다.

종교의 기본은 착하고 바르게 사는 교훈이 첫째 덕목이 아니었던가요 ?






사람들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두, 세명만 모이면 너도 나도 모임을 만들곤 합니다.
이웃 아줌마들이 수다 뜨는 티 타임의 모임부터 종교인들의 평화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를 들여다 보면 아무리 큰 모임이라 하더라도 결론은 탁상공론으로 귀결
되어 지지 않나요 ?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진취적인 기획을 하고 또 다른 모임을 양상하고, 조금더 
나아가면 기금마련으로 물우한 이웃을 방문하며 성품을 전달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 들 말입니다.

유사한 문제들만 들추어 내어 안건만 많아지고 한마디로 뜬구름만 쫓는 격이랄까요 ?
유명무실한 답도 없는 자기들 주장만 옳고 결국은 흐지부지 용두사미격인 회의가 
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이 세상 사람이라면 평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마음만 원이라는 말같이 구체적이지 못하니까, 광범위 하니까, 변죽만 울리고 
한결같이 그럴싸한 프로그램으로 장식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신이 계시다면 당신께서 창조한 피조물들이 얼마나 한심, 답답하시겠습니까 ?

스스로를 자각하여 보이기 위한 , 모임을 위한 모임이 아닌 종교를 주도하는
종교 지도자들께서는 실현성있고 구체적인 모임으로 한 발 앞서가는 선구자들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14년 8월 27일 수요일

부산 물난리... 침수 복구 시급해


지난 며칠사이 부산에 물난리가 크게 났었지요.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닐 정도로 침수 피해가 엄청났었는데요. 
부산 곳곳을 떠들썩 하게 했지요. 
그 중에 온천천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지하철역에 침수되면서 교통편도 불편했었는데요.


이 자연재해 앞에선 너무나도 무력한 존재가 사람임을 또 한 번 실감하네요.
전 집에서 열심히 물을 퍼냈지요^^; 
지난해 배수 공사한 것이 소용이 없네요.
물의 위력은 잠잠할 때 모르다가 물살이 만들어내는 힘은 엄청나네요.


내천에 생활 가구들이 떠내려오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서민들에겐 이 사태가 원망스럽기만 할테지요.
산사태로 인해 피해 받고 집안 가득 물이 스며들어와
절망감에 사로잡힌 피해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적인 소식은요.

바로 보이지 않게 내 일처럼 돕는 숨은 봉사자들이  
두 팔 걷어 부치고 묵묵히 일 하는 것이었는데요.

<광수 생각>

피해도 상처도 아물려면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 
너무 조급해 하지도 마시고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인내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____^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의 회의가 열릴까?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의 회의가 열릴까?

어제 오후 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휴전 협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원인 알고 계신가요?
이들은 무엇 때문에 전쟁을 했으며
왜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이라고도 하는 이유를 아시나요?


팔레스타인이 살고 있던 땅에 유대인들이 자기들 땅이라고
이스라엘을 세웁니다. 유대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긴
팔레스타인들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의 서막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중에 종교가 관여 되어 있지요. 이슬람 국가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어감으로 그냥 전쟁이 아니라 종교 전쟁이 되어 버린 거지요.
그리고 전쟁을 하는 두 나라의 스케일이 너무나 차이가 나서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랍니다.

여태까지 이 지구촌에는 많은 종교 전쟁이 있어왔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영국과 아일랜드의 전쟁
식민지 시대에서 도래된 그리고 영국국교와
가톨릭의 종교 대립으로 인한 종교전쟁

★인도와 파키스탄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인도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충돌이 심해지므로
그 대립이 끊어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종교전쟁

★필리핀
국민의 대부분이 가톨릭인데 그 중 소수의 이슬람교가 있어
전쟁이 끊이질 않다가 최근에 평화협정을 하게 된 종교전쟁


등등이 있습니다.
이 종교전쟁들의 특징을 보면 자기의 종교가 최고다?
이런 생각들에서 비롯되는 거 같은데요. 정말 궁금해 지는 것은 하나!
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종교들이 존재할만큼 신들이 많은 걸까요?

어쩌면 조물주 아래 인간들이 자기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낸 종교들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렇게 흩어져 있는 종교들이 대통합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의 회의가 열려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지구촌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종교의 평화가 올까요 ?


종교의 평화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전에는 종교가 세상을 걱정했는데 지금은 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라며
모든 분들께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한 스님의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방송, 인터넷등 뉴스는 온통 종교인들의 부정, 부패, 대물림으로 만연한 세상에
깨어 있는 종교 지도자들도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랄까요 ?

사회 갈등의 당사자들이 종교인이란 것이 한심한 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발판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을 강조하신 교황도 다녀가셨는데, 우리나라 종교계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야
하지 않을까요 ?


종교의 평화가 올까요 ?

























종교 평화 선언을 주도한 도법 스님은 진리는 불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개종을 목적으로 전법하거나 다른 종교를 
비방하지 않을것, 전쟁의 70%가 종교 전쟁인데 이제는 철 좀 들어야 할 때라고  
일침을 놓으셨더군요.

자성, 쇄신,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
자기 종교가 중요한 만큼 다른 종교도 소중히 여기겠노라고, 인정과 관용을 넘어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하시네요 !

그리고 민족의 종교로 불리울 만큼 긴 역사를 가진 불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종교 평화 선언을 강조하셨다는군요 !

요즈음 부쩍 종교 평화라는 말들이 계속 급 물살을 타는 것 같은데 정말 종교
대 통합이 되는건 아닐까요 ?


도법 스님께 질문 있습니다 !
진리는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종교마다 진리가 있으면 혹 ? 가짜는 아닐런지요 ?

^^ ^^ !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세계평화의 날 홍보대사 윤하 뽑혀, 만국 참여하는 회의 열렸으면!


  2014년 UN 세계평화의 날 홍보대사로 가수 윤하 씨가 뽑혀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청아한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를 기가 막히게 하는 소녀 감성 뮤지션으로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있지요. 

  9월 21일 세계평화의 날 당일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네요.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요^-^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한 세계 평화에 대한 염원이 지구 끝까지 전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함을 전달해 나갈 윤하씨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올해 UN에서 발표한 2014년 유엔 세계평화의 날의 주제는 
"인류의 평화에 대한 권리 (the right of peoples to peace)"인데요. 당일에는 전시, 체험 마당과 콘서트 등 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네요. 



  이러한 세계적인 날을 기념하고 평화를 위해 애쓰는 가운데 보다 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만국이 고대하는 평화를 위한 나라간 벽을 허물고 정상들의 회의도 열려서 하루 빨리 평화의 세상 앞당겼으면 하네요.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전쟁으로 두려움에 떨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도 짓밟혀가며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이 있지요. 방관자가 아닌 주인 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평화의 세상 만들어 가길 바래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방문해주세요^__^

*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 www.peaceday.kr

이라크 내전 종식지을 종교 대 통합 만국회의?!

  세계원유생산국 2위인 이라크에서는 기름을 놓고 분쟁도 잦을뿐 아니라 그 원인이 종교에서 비롯되기도 했단 사실 아셨나요? 지구촌 반대편에서는 아직도 분쟁과 전쟁 언제 어디서 발발할지 모르는 테러의 위험 속에 늘 두려움에 떨고 있을 친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무력을 무력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생각들도 있었는데요. 먼저는 진실된 소통이 필요하겠지요.

  이라크주둔 미군 사령관은 이라크 사태는 정치적인 해법도 필요하다고 했지요. 이라크 사태 해결에 군사행동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하시면서 군사적 대응과 정치적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지요.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군사적 행동도 필요하지만 충분하지는 않다며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외된 그룹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요. 하지만 그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공격은 불가피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종교 대화합을 넘어 대 통합이 이루어지고 만국이 주목하는 회의가 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 이상 전쟁이 없으며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순간도 보이지 않게 뛰고 있을 숨은 주역들을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만국평화회의 참가한 이준열사 기념관을 운영하는...

만국평화회의 참가한 이준열사 기념관을 운영하는...



"107년 전 우리는 회의장에 입장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54개국 정상급 인사와 4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한 
최대의 평화잔치에서 한국인 두 명이 개막 기조연설을 한 것은 감격적인 일입니다."

이기항(78)·송창주(75)씨 부부는 1995년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준 아카데미와 이준열사기념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4일 핵안보정상회담 
기조연설에 대한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했습니다.

이씨는 "1907년 45개국 239명이 참석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는 입장조차 못했고, 
이준 열사는 숙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당시 고종 황제는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폭로하기 위해 
이준 열사 등을 헤이그로 보냈으나 일본의 방해로 회의장 입장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준 열사는 '내 조국을 구해 주십시오. 일본이 대한제국을 유린하고 있습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일제는 고종을 강제 퇴위시켰습니다.

부부는 이준열사 기념관에 역대 대통령들이 방문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나라를 정말 사랑하는 지도자이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목숨을 잃어간 순고한 분들을 생각했을 텐데요. 
바쁜 일정으로 방문하지 못한다는 핑계는 한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실망입니다.
나라를 위한 일을 한다는 게 사실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이 시간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 당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출처: 조선일보 최재혁기자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종교를 초월한 유쾌한 토크쇼, 종교대통합의 시발점 되나?


  지난 18일 케이블 방송 tvN 채널에서 방영된 '종교인들의 세상이야기' 1편 혹시 기억하시나요? 서로 다른 종교계 멘토 3인방이 뭉쳐 토크쇼를 빛냈는데요. 인명진 목사님과 홍창진 신부님, 마가스님이 출연했지요. 

  날이 갈수록 흉흉하고 험악해지는 현대사회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이웃을 돌아볼 여유조차 사라진 현대사회는 '인심'이 없고 우리의 '인성'부터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지요.


  마가스님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고, 내가 신의 존재를 대신할 때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스스로 작은 발걸음을 떼야한다고 하셨지요.

  인명진 목사님은 "하루에 한 번은 꼭 서서 쉬어가라. 조금 늦어도 제 길을 가야 올바른 곳에 도착한다"고 말했지요. 홍창진 신부는 "일상 속의 나의 행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날마다 충실히 살아야 한다"며 책임을 강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종교는 서로 다르지만 그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토크쇼를 이끌어가는 3인방의 모습에서 종교대통합이 이루어질 것 같은 희망을 보았는데요. 서로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라고 한 것처럼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깨달음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오는 25일 여름특집 '종교인들의 세상 이야기'는 2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_^ 

구강 건조증 주의보 !




구강 건조증이란 타액 분비량이 분당 0.1㎖ 이하로 입안이 몹시 마르는 증상을 
말한다. 침의 분비가 감소하여 입안이 건조해져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가 힘들고
심하면 말하기도 불편해지며 입안에 염증도 생긴다.
충치는 물론 구취, 치주염, 치아우식증, 캔디다증이 생길 수 있다.

구강 건조증 !
원인은 침샘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와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등이 있을 수있고,
빈혈이나 당뇨, 나이가 들수록 구강 건조증이 심해진다.

갱년기를 겪는 폐경후 여성들에게도 많이 생긴다.
호르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 수도 있다.

치료 방법은 구강을 청결하게 하고 입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준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 치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껌을 씹어 침의 분비를
유도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시중에 인공타액제(처방전 없이)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신선한 야채류도 자주 섭취하면 좋고, 특히 오이, 토마토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모르는 병명과 증상들이 너무도 많다. 
미리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출처 : 메디컬 투데이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부산여행/광안맛집] 고마 해장하면 새벽집아인교!?


광안리하면 단연 불꽃 축제가 떠오르지요? 
무더운 여름 물놀이 관광객들로 붐볐었는데요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머지 않아 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로 
또 한번 떠들썩 할 듯하네요.


밤낮으로 광안대교는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특히나 밤에는 야경을 장식하기도 하죠^^ 


금강산도 식후경~~!!!
출출한 배를 이끌고 민락 회센타를 갈지 
뜨끈한 해장국을 먹을 지 고민하던 찰나! 

콩나물 해장국 집이 여러 채 있었는데요.

티비에서 봤던 가게 발견!!! 그 이름은 새벽집.


속을 달랠겸 한산한 식당 안으로 들어갔죠! 
정갈해 보이나 그저그랬던 반찬들...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요?
맛집이란 명성답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ㅠㅠ


콩나물 해장국이 참 애매했어요. 뭐라 형용하기 힘든 맛이었는데
몸에 좋을 거라 생가하고 뚝뚝 비웠네요^^;

그치만 저 멀리 바다를 보며 맛보는 해장국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 숟갈 뜨고 바다 보고 한 숟갈 뜨고 바다 보고...


 해가 지고 어두움이 푸르스름하게 깔린 광안리는 더욱 낭만적이었는데요.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다음 여행을 기대해보며~~^_^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 철학?!

  세상에 실패에 관련된 명언들이 많이 있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은 익히 들어왔지요. 또 용기있는 자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자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일어나는 자라고도 하는데요. 



  우리의 삶 가운데 실패를 하거나 크고 작은 실수들을 하게 되면 의기소침해지고 낙망하기 쉬운게 사실인데요. 이러한 상황에 맞닥뜨릴때 가장 중요한 건 '생각의 전환'이라 생각되네요.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조금의 생각 차이에서 비롯되는데요.
실패를 한다해도 그 실패 가운데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한 원인 분석이 되어 채워가게 된다면 단순히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오히려 실패없이 승승장구하다가 막판에 한 번의 실패로 겉잡을 수 없이 내리막길로 치닿는 경우도 종종 보았는데요. 실수와 실패를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니 그리 슬퍼할 일만은 아니지요. 조금만 주변 상황이 흔들리고 실패를 겪는다고 쉽게 좌절해서는 안되겠지요.

  성공한 사람은 그 생각과 마인드가 다른데요. 실패를 기회로 삼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묵묵히 자기의 길을 끈기있게 걸어가지요. 


  아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키퍼들의 실수를 담은 영상인데요. 우리가 어릴 적 기어다니다가 걸을 수 있기까지 이미 넘어지는 것을 2000번이나 했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다이아몬드가 처음부터 빛을 냈던게 아녔던 것 처럼 다양한 실패를 기회로 삼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부족한 것을 채워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해봅니다.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광복절 특선 영화 7번방의 선물

광복절 특선 영화 7번방의 선물

예전에는 광복절하면 광복절 특사 라는 영화가 생각났는데요
언제부턴가 광복절이 되면 7번방의 선물 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그만큼 제게 와 닿은 영화란 거겠지요

7번방의 선물 줄거리 알려드릴게요 ^^
단칸방. 6살 지능을 가진 딸바보 용구.
딸과 함께 둘만의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려 하지만
마지막 한개 남은 가방이 팔리게 되고 아빠 용구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가방을 메고 있는 아이와 조금의 실랑이를 벌이고
다음날 용구에게 세일러문 가방 파는 곳을 알려준다는
아이를 따라가다가 아이가 쓰러지는 사고가 생기는데
그 아이를 구하려던 용구는 살인누명을 쓰게 된다.

그 아이의 아빠가 경찰청장이라 사건은 빠르게 마무리 되면서
용구는 결국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평화롭던 7번방에 용구가 들어오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데....
착하디 착한 용구는 위험에 처한 방장 소양호를 구하게 되고 그 일로
갖고 싶은것 하나를 말하라고 한다.
용구는 예승이를 이야기 하고.

뭐든 반입할수 있는 소양호는 예승을 교도소로 반입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교도소에 예승이 들어오게 되고 좌충우돌 스토리가 펼쳐진다
7번방의 흉악범들이 용구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혹 7번방의 선물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

광복절 특선 영화도 좋지만
광복절의 의미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아래는 7번방의 선물 스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