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9일 토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한반도 평화통일 앞당기길
역사 속에서의 종교는 빛과 그림자의 양면을 보여주었는데요. 평화와 사랑, 안식과 영생(永生)이라는 빛을 비추기도 했지만 갈등과 전쟁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지요.
‘종교적 성스러움’이란 초심을 잃고 세속적으로 변질된 십자군 전쟁, 면죄부 판매, 종교라는 명분으로 자행된 인류의 끔찍한 범죄 마녀사냥은 대표적인 종교의 어두운 그림자인데요.
안타까운 것은 종교 갈등이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오는 14일부터 4박 5일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네요. 교황의 한국 방문은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인데요. 오셔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하네요. 지난해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자의 벗’으로 불리며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런 교황이 지구촌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을 방문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의미가 작지만은 않은데요. 박근혜 대통령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단순히 천주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행운과 축복이 찾아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지요.
세계인의 주목하는 교황의 방한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어져서 하루 빨리 벽을 허물고 통일되고 평화의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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