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8일 목요일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제 8차 아시아 종교인 평화회의






종교 때문에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을 불식시키고, 종식하기 위한 종교인 평화 회의 !
그 지역의 안녕과 평화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함을 모토로 제 8차 아시아 종교인 
평화 회의가 8,25 ~30까지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조화속에 하나 되는 아시아 ! 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 25개국 약 450명의 종교 
지도자들만 참가하는 종교인 평화회의 !

아시아의 일치와 조화 !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등을 
논의하는 회의랍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7개 협의체들이 모여 아시아 전체의 종교적 화해를 주도하는 평화 회의라는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내노라 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왜 평화와 조화가 필요한건지 궁금해 집니다.

종교의 기본은 착하고 바르게 사는 교훈이 첫째 덕목이 아니었던가요 ?






사람들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두, 세명만 모이면 너도 나도 모임을 만들곤 합니다.
이웃 아줌마들이 수다 뜨는 티 타임의 모임부터 종교인들의 평화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를 들여다 보면 아무리 큰 모임이라 하더라도 결론은 탁상공론으로 귀결
되어 지지 않나요 ?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진취적인 기획을 하고 또 다른 모임을 양상하고, 조금더 
나아가면 기금마련으로 물우한 이웃을 방문하며 성품을 전달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 들 말입니다.

유사한 문제들만 들추어 내어 안건만 많아지고 한마디로 뜬구름만 쫓는 격이랄까요 ?
유명무실한 답도 없는 자기들 주장만 옳고 결국은 흐지부지 용두사미격인 회의가 
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이 세상 사람이라면 평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마음만 원이라는 말같이 구체적이지 못하니까, 광범위 하니까, 변죽만 울리고 
한결같이 그럴싸한 프로그램으로 장식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신이 계시다면 당신께서 창조한 피조물들이 얼마나 한심, 답답하시겠습니까 ?

스스로를 자각하여 보이기 위한 , 모임을 위한 모임이 아닌 종교를 주도하는
종교 지도자들께서는 실현성있고 구체적인 모임으로 한 발 앞서가는 선구자들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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