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하면 단연 불꽃 축제가 떠오르지요?
무더운 여름 물놀이 관광객들로 붐볐었는데요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머지 않아 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로
또 한번 떠들썩 할 듯하네요.
밤낮으로 광안대교는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특히나 밤에는 야경을 장식하기도 하죠^^
금강산도 식후경~~!!!
출출한 배를 이끌고 민락 회센타를 갈지
뜨끈한 해장국을 먹을 지 고민하던 찰나!
콩나물 해장국 집이 여러 채 있었는데요.
티비에서 봤던 가게 발견!!! 그 이름은 새벽집.
속을 달랠겸 한산한 식당 안으로 들어갔죠!
정갈해 보이나 그저그랬던 반찬들...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요?
맛집이란 명성답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ㅠㅠ
콩나물 해장국이 참 애매했어요. 뭐라 형용하기 힘든 맛이었는데
몸에 좋을 거라 생가하고 뚝뚝 비웠네요^^;
그치만 저 멀리 바다를 보며 맛보는 해장국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 숟갈 뜨고 바다 보고 한 숟갈 뜨고 바다 보고...
해가 지고 어두움이 푸르스름하게 깔린 광안리는 더욱 낭만적이었는데요.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다음 여행을 기대해보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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