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1일 일요일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가을 산책,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

날씨가 선선한 것이
바람도 시원하고 햇볕은 따사롭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오늘이네요.
오늘의 가을 산책 추천 코스는 부산에 위치한 초읍 어린이 대공원이랍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부산 시민 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사실 시간만 많다면 부산 시민 공원과 초읍 어린이 대공원 이 두 곳을
함께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오늘은 초읍 어린이 대공원을 소개하기로 했으니
함께 가 보실까요?
초읍 어린이 대공원, 지금은 그 자리에 삼정 더 파크라는
부산 최대의 동물원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입장료가 좀 비싸긴 해요. 동물들은 좀 다양하게 있는 편이구요

대전 동물원이나 수원에 있는 에버랜드에 비하면
턱없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부산에 동물원이 생겼다는 것에
기뻐하며 보기엔 괜찮답니다. ^^


아! 여러분에게 소개할 산책길이 동물원은 아니구요. ^^;;;
동물원 입구 오른쪽 편에 보시면 산책길이 있어요.
저는 동물원 근처까지 걸어가서 오른쪽 길로 살짝 빠졌답니다. ㅎㅎ

길이 크게 가파르지 않아서 산책 코스로 딱이랍니다.
천천히 나무 내음과 풀 내음과 함께하며 걷는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오고 가는 사람들 틈에 저도 있겠죠? ㅎㅎ


걷다보면 볼거리도 제법 많더라구요.
산책 코스 신경쓴 것이 보여요.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보여주고
싶었나 봐요.


저기 호수 위에 더 있는 나무 잎사귀 사이에 보이는 저 작은 나무 집은요
오리들이 사는 곳이라고 해요. 
주변을 헤엄치며 다니는 오리도 함께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그것까지는 무리가 따르더라구요 ^^


공원 내부에 즐길 거리도 있어요.
저는 공원을 둘러보며 걷는 것에만 치중해서 아래에 있는 화살표
방향까진 못 가봤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봐야겠죠?


산책 코스를 빠져나올 즈음 아래 코코몽 캐릭터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산책을 한다면 저 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내려올 때는 아기 엄마들이 유모차와 함께 
코코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가을 산책 코스!! 
오늘은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을 알려드렸어요!
다음 번에는 어디로 가볼까요~? ^^
가을 산책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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