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Dengue fever)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모기가 매개가 되어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어 발병하는 질병이예요.
모기에 의해 감염될 뿐 사람간의 전염은 되지 않아요.
강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break bone fever"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병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토착된 병이 세계의 열대,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말라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병으로 알려져 있어요. 열대 지방에서
유행하는 이 병이 최근들어 일본에서 감염환자가 발생하게 되면서 일본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모기의 서식지와
서식 기간이 늘어나면서 뎅기열 감염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는 거 같아요.
뎅기열은 감염이 되면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이 일어나는데요
경우에 따라 출혈도 있다고 해요. 이 뎅기열은 말라리아에 비해 사망률은 낮지만
특별한 예방주사나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그리고 4~7일정도의
잠복기가 있어 발병하면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3일 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회복이 된다고 하지만 감염시 동반되는 통증이
너무 힘드니;;; 안 걸리는 게 좋겠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감염 사례가 없으며 열대 지방에 다녀온 사람들은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서 발생했으니 조심!! 해야 겠지요?
더군다나 추석 연휴라고 해외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도 잠복기가 있으니 오한과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자료 출처 :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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