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3일 일요일

평화의 나비로 빛을 전하는 리더


  우리 주변에 평화를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숨은 열정과 땀의 주인공들이 많은데요.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은 7월 '전쟁과 여성'을 주제로 평화의 길을 만드는 리더들을 만나 기획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지요. 



  그 첫번째로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의 윤미향 대표를 만나 보았지요. 요즘 고노담화 검증,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발표 등으로 평화보다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윤대표는 위안부 문제를 하루 속히 해결하고 싶고 세계 각지에 평화의 나비를 날리는 것이 꿈이라고 했지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를 일부 할아버지들은 수치스러워 하신다고 하네요. 이에 윤대표는 인권문제는 일본이, 명예회복은 한국사회가 해야 한다고 했지요. 또한 당신들은 부끄러운 여자가 아니라 전쟁의 생존자, 피해자이며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라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지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전쟁으로 고통받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윤대표의 움직임은 평화를 원한다는 말보다 힘이 있었지요. 쉬지 않고 할머니들과 인권을 위해, 전쟁 나아가 평화를 위해 일해왔는데요. 전 세계의 전쟁 피해자들과 연대를 맺는 것이 평화를 가져와 줄 수 있다고 제시했지요. 


  그리고 그 여성들을 돕기위해 윤대표의 꿈은 세계 각지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보내는 평화의 나비를 날리는 이라고 하네요. 전쟁의 고통에서의 해방을 주는 나비가 세계 각지에 훨훨 난다면, 평화로운 나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지하의 어두운 공간으로부터 위로 올라오면 올수록 환한 빛으로 희망을 느끼게 되는데요. 박물관에는 고통을 이겨낸 환생, 새로 태어남, 승리, 전쟁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삶의 목소리를 상징하는 보라색 나비와 희망과 연대를 상징하는 노란색 나비가 날아다닌다고 하네요.

* 참고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https://www.womenandwar.net/contents/home/home.nx

* 출처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071116355928248&md=20140712112450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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