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의 비극을 전하는 사진 한 장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5명 중 1명 어린이나 청소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남부 가자지구에 지상군 공격을 감행하기 하루 반나절 전인 16일 오후 4시. 가자지구 최대 중심지인 북부 가자시 서부 해안에 두 차례 폭격이 있었다. 해변을 따라 호텔이 늘어서 있는 이곳에는 이날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구식 로켓탄 대응을 취재하려는 외신 기자들로 제법 붐비고 있었다.
당연히 기자들의 눈에 폭격 장면이 포착됐다. 첫 번째 폭탄은 해안에 있던 작은 창고를 명중시켰다. 창고 뒤에는 사촌들과 함께 해변에 나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던 무함마드(12)가 숨어 있었다. 무함마드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놀란 아이들이 폭탄이 떨어진 무함마드쪽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두 번째 폭탄이 떨어졌다. 아헤드(9) 자카리아(9) 이스마인(11)이 한꺼번에 꼬꾸라져 목숨을 잃었다.
(출처: 한국일보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
참으로 끔직하고 비극적인 현실입니다.ㅜㅠ
어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어린 아이들이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약성서에서 가나안땅으로 명기된 팔레스타인(Palestine)은 이스라엘을 포함하는 지중해의 동남부지역을 가리키는 영어식 지명으로 원래는 팔레스티나(Palesina)로 그리스어로 팔라이스티나가 어원이다. 기원전 12세기경 펠리시테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팔레스티나'로 불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통치를 받으며 '팔레스타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원후 70년, 로마제국에 의해 유대인의 신전을 파괴되고 세계각지로 흩어지게 된다. 7세기 팔레스타인은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받게되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에 예루살렘왕국이 세워진다. 15세기부터는 오스만제국이 팔레스타인을 지배한다.
19세기 팔레스타인지역에 유대인국가를 건설하자는 목적의 시온주의(Zionism)운동을 배경으로 이주를 시작 1948년 영국으로 독립한다. 제2차세계대전 종전이후 유대인들은 이르군과 하가나 등 민병대를 조직하여 아랍인들과 대항하였고 영국군이 철수한 직후 텔 아비브에서 이스라엘 독립을 선언하였다. (제1차 중동전쟁 ; 1948년 5월 14일 ~ 1949년 1월 7일)
이스라엘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지원으로 이스라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이후 시나이전쟁(제2차 중동전쟁, 수에즈전쟁, 1956년), 6일전쟁(제3차 중동전쟁, 1967년 6월 5일 ~ 1967년 6월 10일), 욤키푸르전쟁(제4차 중동전쟁, 1973년 10월 6일)을 거치며 중동의 강자로 새롭게 부상하게 된다.
일전쟁 (제3차 중동전쟁, 1967년 6월 5일 ~ 1967년 6월 10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조직투쟁은 1964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결성되면서 본격화된다. 1969년 아라파트 PLO의장이 취임하면서 '무장투쟁조직'을 결성하고 게릴라전을 통해 이스라엘 저항한다.
이스라엘 지배에 반대한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집단적인 저항은 1987년 인티파다(봉기, Intifada)투쟁으로 격화된다. 인티파다봉기를 계기로 PLO는 동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팔레스타인독립국가'를 선언한다.
팔레스타인독립국가는 1989년 4월 아라파트를 초대대통령으로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연합총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다수의 지지로 독립국가로 인정받는다.
이스라엘은 1993년 팔레스타인과의 오랜 분쟁의 결과 이집트접경의 가지지구(Gaza) 및 요르단 접경의 웨스트뱅크(서안지구, West Bank)지역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인정하지만 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 :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601/200601270003.html)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영토전쟁이 현재까지 계속 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참으로 무섭네요.
이 두 나라의 전쟁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평화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된 마음으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와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세계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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