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화요일

인류가 만든 부끄러운 문화유산 평화기념 공원

인류가 만든 부끄러운 문화유산, 원폭 유적지  평화 기념 공원

* 평화 ( 平化 ) ,Peace !

전쟁, 분쟁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하고 화목한 그런 상태를 평화라고 한다.
1945년 8월 9일 11 : 2분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미국은 원폭을 투하했다.

약 7만 5천명이나 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나가사키 전체인구의 약 40%),
일본 제국주의가 일으킨 태평양 전쟁의 결과는 나가사키를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진정한 반성이 아쉬운 유적지, 인류평화를 염원하는 기념공원이지만 평화기념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원폭피해를 입은 사람은 자국민보다는 징용으로 끌려온 외국인, 특히 우리의 
선조들이 많다. 진정한 반성이 아쉬운 유적지, 인류평화를 염원하는 기념 
공원이지만 일본 제국주의의 횡포는 한 도시를 폐허화 시켰다.

나가사키 평화공원의 평화기념상은 높이 9.7Μ, L자 모양으로 팔을 뻗은
조각상으로 오른손은 원폭을, 왼손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특이한 기념상이 있다.



[ 나가사키 평화 기념상 ]
          
또  원폭피해를 입은 한 소녀가 일본에서는 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는 종이학
1,000마리를 접으면 병이 나을 것으로 믿고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는데
964마리의 종이학만 접고 숨지고 말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동상,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각 지역 어린이들이 종이학을 접어 보내기 시작하여
지금도 종이학은 보내지고 있으며 보관공간도 계속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평화기념공원이란 이름은 유네스코와는 연관이 없고 도시정비를 하는과정에서
영원한 평화를 상징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인류가 만든 부끄러운 문화유산, 원폭유적지 평화 기념 공원,


[소녀가 학을 받쳐든 동산과 아이들이 보낸 종이학]
   평화 ! 
세계 모든 만민이 원하고 염원하는 것이지만 곳곳에서 포성은 그칠 줄 모른다.
내 가족, 형제, 자매가 하루에도 수없이 죽어 나가도 무엇을 목적하는지도 모른체
총부릴 겨누고 전쟁은 끊이지 않는다.

평화를 위한 단체,위원회, 조직체, 선구자들도 많이 있었지만 구호에만 그치고 
말 것인가 ?

평화 ! 
부끄러운 이름이 아닌 후대에 길이 자랑스런 역사로 기록되어질 평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
        

                                                      * 사진 : 네이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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