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2일 화요일

NHK 회장, 위안부에 대한 생각 변화 없다.

NHK회장인 모미이 회장은 올 1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군 위안부는 
전쟁이 있는 나라라면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이 일자 (개인의 생각이라며) 발언을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미이 회장은 일본의 한 통신회사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해 또 다시 위안부에 대한 망언을
한 것이지요.

최근 미국 측에서는 위안부라는 표현 대신 성 노예라는 표현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고, 지금도 미국에 사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시위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본은 저렇게 자기들의 생각이
올곧은 것마냥 이야기를 할까요?

진실은 언제가는 밝혀지겠지만 그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이 좋지 않네요.

독도, 위안부... 일본의 이 어이없는 발언들에 또 한번 울컥하네요.

아래 기사는 위키 백과의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의 사과

1990년대 들어 일본 정부의 각료들이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수상은 한국을 방문하였다.미야자와 수상은
 "정신대 문제는 관계자들이 체험한 쓰라린 고통에 마음이 미어지는 심정이다.
글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분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충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한다."라고 사죄하고,
"하루 빨리 진상을 규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1993년 일본 요헤이 관방장관은 공개 언론에서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으로 설치됐고, 군이 위안소 설치 관리와
위안부 이송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밝혔다.
1993년 8월 군대위안부 관련 관방장관담화 에서 일본군이 위안소설치
및 운영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음과 모집 이송 관리가 감언 강압 등에
의해 총체적으로 본인들의 의사에 반해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를 고노 담화라 부른다. 일부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사과와 동시에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일부 일본의 우익 인사들은 위안부 존재 자체를
부정하였고 이에 한국의 위안부들을 비롯하여 타이완, 필리핀 등의
위안부들은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는 것이 신사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언제까지 일본의 발뺌하기 식의 언론 플레이가 계속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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