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목요일

아비뇽 축제, 스톰의 '살육' 공연에 뜨거운 반응


  지난 7월 5~27일 동안 열렸던 제 68회 프랑스 아비뇽 연극 축제(Avignon Theatre Festival)를 아시나요?  


  아비뇽은 남프랑스에 자리 잡은 인구 10만명 정도의 소도시인데요. 왕권에 의해 로마의 교황청이 쫓겨 간 곳으로 유명하지요. 

  파리의 연극 연출가 장 빌리아드가 히피족을 초청해 교황청 광장에서 통기타를 치게 한 것이 시초가 된 것이 바로 아비뇽 축제인데요. 연극이 주축이 되는 예술 축제이며, 세계의 연극인들이 모이게 되지요. 

  전문가들에게 의해 작품성이 평가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세계인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되는데요. 이 축제는 에든버러 축제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세계적인 축제이기도 하지요. 


  이번 축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된 우리나라 작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영산대 연기뮤지컬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스톰(STORM)'의 '살육'이지요. 아망 극장 무대에서 신체 음악극으로 선보였는데요. 현지의 전문가가 최고의 작품성을 인정하는 극찬을 했으며, 국영방송과 전문 연극지에도 보도가 되었지요. 



  스톰이 선보인 '살육'의 원작은 하이너 뮐러의 '살육'인데요. 이는 광기와 전쟁, 그것으로 인한 동·서독 분열을 함축적으로 묘사한 것을 한국의 현대사로 재해석했지요. 또한 사물놀이를 가미한 신체 음악극이지요. 한국 특유의 흥이 넘치는 장단과 춤, 독특한 의상으로 거리 홍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네요.    


  우리나라 정서가 담긴 작품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으니 절로 기분이 좋고 자랑스러운데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한국인의 정서는 한이 깊은 민족, 하나되어 신명나게 흥을 돋우는 대동의 정신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극히 한국적이고 참신한 작품들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___^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의 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의 날 


여러분 장애인의 날이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

화이트데이, 발렌타이데이는 기억해도 장애인의 날은 기억이 나지 않지요.

매년 4월20일이 장애인의 날이예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장애인의 날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나 -언제부터?

1981년, UN 총회에서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하여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 하였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고있어요.





두울 -장애인의 날이 가지는 의미는?

장애인에대한 국민의 이해를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놓이기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어요.





세엣  - 자원봉사자모집


장애인의날 의의를 살리기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4월20일 장애인의 날에 하고있어요.

올해는 지나갔지만 2015년에는 캠페인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이스라엘 공습재개, 팔 희생자 1300명 넘어...

이스라엘 공습재개, 팔 희생자 1300명 넘어...


  지난 8일 이스라엘이 가자 공습을 시작하고 나서 23일째를 맞은 이날 현재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32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7200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봤지요.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있는 유엔학교 포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일부 지역에 한해 4시간 정전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하마스는 “정전할 가치가 없는 (이스라엘의) 언론 플레이”라며 이 제안을 거절했지요.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요?ㅜㅠ 왜 어린이들과 여자,연약한 자들이 희생을 당하는 전쟁을 계속 할까요? 이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요. 왜 국제사회에서는 이 나라의 전쟁을 중단시키지 못할까요?? 누가 해야 하는 것일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발 전쟁이 종식되고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ㅜㅠ

* 기사 출처: 정유진 기자 sogun77@kyung hyang.com


시사 상식 : 알고 있으면 좋은 시사 정보, 주민번호수집금지법

알고 있으면 좋은 시사 정보 주민번호수집 금지법 !

2014, 8, 7일 부터는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자는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될 예정이랍니다.




위반 적발시는 600~2,400 만원의 폭탄같은 과태료가 부과 되네요.
대체 수단으로는 아이핀 (인터넷상), 휴대폰번호등으로 대체 한다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이 엄청 높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장,단점은 있을것 같습니다.

단, 학교, 병원,약국등은 법령을 근거로 수집가능하구요,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후속조치라고는 합니다.

알아야 대처할 지혜도 생기겠지요 ~


New 1 참고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2014 김대중평화캠프, 청년 김대중의 평화를 위한 발자취따라

△ 2013 김대중평화캠프 열리는 하의도

  8월 18일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8월 2일부터 1박2일 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와 하의도에서 '2014 김대중 평화캠프'가 열린다고 하네요. 

  이 캠프에는 전국의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회원들과 가족,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하는데요. 전국 단위로 김대중 평화캠프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목포에 모여 김대중 노벨평화 상기념관, 목포상고 교정 등 김대중 대통령 유적과 목포 문화유적을 탐방할 예정이고요. 저녁 7시부터는 목포 삼학도 마리나 항구 특설무대에서 '김대중, 평화와 희망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캠프 개회식이 있을 예정이라네요.

△ 2013 김대중평화캠프 하의3도 농민기념관
  이틀째인 3일에는 배를 타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추도식이 있을 예정이라네요. 또한 하의3도 농민운동기념관, 큰바위얼굴, 모래구미 해수욕장 탐방과 하의초 강당에 서는 열리는 '행동하는 양심 서화 퍼포먼스' 행사도 있는데요. 이날 참가자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에 장학금도 전달한다고 하네요.

  또한 이 캠프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버마(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버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네툰나잉(Nat Tun Naing)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다네요. 


  평화를 위해 애쓰셨던 분이 세상을 떠나도 그 정신만은 오래도록 기억되고 후대에 전해지네요. 그 씨앗이 언젠간 결실되어 평화의 세상이 오게되겠죠? 보이지 않게 평화를 위해 몸바쳐 희생하는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이 언젠간 빛을 발하게 될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몇몇 소수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모두가 평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출발이 되어야겠지요. 이러한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서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 하루 속히 오게되길 바래봅니다. 

* 기사출처 :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태극기의 상징성

세계 국기중 가장 상징성을 내포한 우리나라 태극기를 얘기합니다.

1883년(고종 20년)조선의 국기로 채택되고, 1948년 대한민국 국기로 사용된 태극기!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태극 문양과 건곤리감(乾坤離坎)의 4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고 태극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고 우주 만물이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 발전하는 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효(爻)의 조합을 통해
구체화한 것입니다. 그 중 건은 우주 만물중에서 하늘을,
곤은 땅을, 감은 물을, 이는 불을 각각 상징한답니다.


[1884년에 제작된 태극기]





















처음 만들어질 당시는 도형의 통일성이 없어서 4괘와 태극양의(太極兩儀)의 
위치를 혼용해 오다가 1948년 정부수립의 계기로 국기의 도안과 규격이
통일되었다고 하네요.

국기의 제작, 게양, 관리 등에 관하여는 대한민국국기에 관한 규정에 의거 
시행되고 있고, 태극기의 태극은 우주만물의 근원을, 4괘는 4계절과 사방을 
상징하고 있는데, 이처럼 상징성의 의미나 내용의 차원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의미와 상징성이 있는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를 바로 알고 귀중히
기는 애국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 사진 네이버 참고

2014년 7월 26일 토요일

[인권 소식] 미국 위안부 기림비 건립

[인권 소식]  미국 위안부 기림비 건립
미국 뉴저지주 유니언 시키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루시오 페르난데스 시의원은 " 위안부 기림비를 만들어 일본을 
공격하자는 게 아닙니다. 평화와 인권, 특히 여성 보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시림비의 설립 배경과
의의 등을 설명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날 연극 'COMFORT'의 일부가 공연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극 역시 위안부의 아픔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요. 
이 연극은 지난 18일 부터 8월 1일까지 모두 다섯차례 공연된다네요. 

위안부 문제 더이상은 한국에 국한된 인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공연과 기림비를 통해 인권과 여성의 보호가 좀 적극적으로 
되길 바래요. 

인권이 보고되고 여성성에 대한 생각들이 올바로 잡히게 된다면
이 역시 평화가 오는 것이겠지요 


도 넘은 '병원 공격', 전쟁의 비극

도 넘은 '병원 공격', 전쟁의 비극


이 지역의 유일한 종합 병원으로 해마다 30만 명을 치료해 왔지만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남수단 내 무력 분쟁이 극심해지면서 병원이 약탈당했기 때문입니다.

의료진은 상태가 위중한 환자들과 함께 숲으로 피했습니다.
교전이 끝난 뒤 병원으로 돌아왔지만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응급실과 수술실은 불탔고, 바닥에는 수술 도구와 약들이 나뒹굽니다.

[사라 메이너드/국경 없는 의사회 :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파괴당한 수술실입니다. 
환자들은 이제 어떠한 치료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남수단에서만 최소 6차례 병원이 습격당했고 58명이 병원 안에서 살해됐습니다. 
출처:[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세계 각지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 전쟁가운데 청년들은 전쟁터에서 서로를 죽일 수 밖에 없고,
전쟁터에서는 어린 아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희생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전쟁으로 미래가 바뀔까요??
가난과 분노, 불행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현재 38휴전선을 두고 분단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휴전인것이죠!!!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전쟁은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의 심각성을 압니다.
하지만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의 세계를 위해 노력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평화를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전쟁이 끝이나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과 관심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한 일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해보아요~~~^^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한국 평화의 종' 첫 타종식 26일 개최



  올해 정전 61주년을 맞아 `한국 평화의 종` 첫 타종식을 26일인 내일 개최할 예정인데요. 이번 행사는 정전 60주년이었던 지난해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의 주관과 국방부 협력으로 '한국 평화의 종'이 전쟁기념관에 건립된 후 올해 첫 타종식을 갖게 된 것이라네요. 



  이 종탑의 길이는 6m로 UN을 상징하지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놀드 슈와츠만 경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는데요. 



  DMZ의 녹슨 철망과 6.25 전사자들이 남긴 탄피를 녹여 제작되었는데요. 이는 남북 분단의 비극이 서려있는 의미깊은 작품이지요.


  이 자리에 참석한 스와츠만 경이 영감을 얻어 ‘한국 평화의 종탑’을 설계해 우리민족교류협회를 통해 기증하여 전쟁기념관에 세워지게 된 것인데요.

  이날 타종식과 함께 협회가 이 종탑을 전쟁기념관에 기증하게 되어 국민문화제측은 '한국 평화의 종' 타종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타종식을 하게된다고 하네요.



  26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타종식에는 참전 21개국의 대표 및 참전용사들, 종교계와 정치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네요. 평화의 종이 울려퍼지는 곳곳마다 평화의 세상이 되길 바래보네요^___^




2014년 7월 22일 화요일

NHK 회장, 위안부에 대한 생각 변화 없다.

NHK회장인 모미이 회장은 올 1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군 위안부는 
전쟁이 있는 나라라면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이 일자 (개인의 생각이라며) 발언을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미이 회장은 일본의 한 통신회사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해 또 다시 위안부에 대한 망언을
한 것이지요.

최근 미국 측에서는 위안부라는 표현 대신 성 노예라는 표현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고, 지금도 미국에 사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시위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일본은 저렇게 자기들의 생각이
올곧은 것마냥 이야기를 할까요?

진실은 언제가는 밝혀지겠지만 그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이 좋지 않네요.

독도, 위안부... 일본의 이 어이없는 발언들에 또 한번 울컥하네요.

아래 기사는 위키 백과의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의 사과

1990년대 들어 일본 정부의 각료들이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수상은 한국을 방문하였다.미야자와 수상은
 "정신대 문제는 관계자들이 체험한 쓰라린 고통에 마음이 미어지는 심정이다.
글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분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충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한다."라고 사죄하고,
"하루 빨리 진상을 규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1993년 일본 요헤이 관방장관은 공개 언론에서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으로 설치됐고, 군이 위안소 설치 관리와
위안부 이송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밝혔다.
1993년 8월 군대위안부 관련 관방장관담화 에서 일본군이 위안소설치
및 운영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음과 모집 이송 관리가 감언 강압 등에
의해 총체적으로 본인들의 의사에 반해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를 고노 담화라 부른다. 일부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사과와 동시에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일부 일본의 우익 인사들은 위안부 존재 자체를
부정하였고 이에 한국의 위안부들을 비롯하여 타이완, 필리핀 등의
위안부들은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는 것이 신사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언제까지 일본의 발뺌하기 식의 언론 플레이가 계속 될지
궁금해집니다.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연천중 평화화폐,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길


  여름 방학을 앞두고 접경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평화나눔장터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연천중학교 학생들은 칭찬 접수, 줄넘기 개근, 봉사활동 실적, 급식 잔반 제로 등을 평가해 매월 지급된 평화화폐를 모아 본교 평화나눔장터에서 물품 구매를 했지요.


  ‘평화화폐’의 발행은 지난 4월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하게 되었는데요. 매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16개 영역으로 평가 후 173명의 학생들에게 이 화폐를 지급했던 것이죠.

  18일에 열린 평화나눔장터에는 본교 가족은 물론 인근 교육지원청 직원들까지 물품 기증에 참여했는데요. 그 결과 1천여 점의 생활용품, 학용품, 도서, 옷가지 등이 모였고 다양한 문화 행사와 놀이마당 체험까지 하게 되었지요.


  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평화 감수성을 길러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지요. 평화나눔가게, 평화먹거리장터, 평화카페, 평화공연, 평화놀이, 지역사회 판각 작가의 작품전시회, 독도 탐방 사진전, 현장 체험학습 사진대회 등등이 열렸지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학생회장은 “기증된 물건들을 하나하나 진열하며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 준비가 즐거웠다”며 “환경보호와 물자 절약, 친구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체험활동 기회가 될 것이고, 2학기에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지요.


  연천중은 민주시민교육과가 지원하는 평화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돼 평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부터의 평화를 위한 실천이 씨앗이 되어 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연천중에서 부는 평화의 바람이 전역으로 불어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네요^_^


* 기사출처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8338

한반도 평화기원 팝페라 가수와 화백의 만남

한반도 평화기원 팝페라 가수와 화백의 만남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세계적인 무궁화 작가인 조동희 화백과의
만남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모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한반도를 뒤 덮은 무궁화로 전하는 평화통일 메시지 !

 21세기 아베마리아를 출발로 대한민국 국화 무궁화의
아름다움 세계에 알리고 싶다.


7월 17일 국 내외 음원 싸이트에 공개된 21세기 신 아베마리아는 에미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세계적 작곡가 마이클 왈렌(michael whalen)이 기존의 
아베마리아를 재해석하여 작곡,작사, 프로듀싱한 곡으로, 미국의 네쉬빌 
스트링 머신(nashiville string machine)오케스트라의 서정적인 연주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가 어지러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이사벨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슈베르트 구노 카치니가 아닌
마이클 왈렌(michael whalen)과 이사벨(yisabel)의 21세기형 신 아베마리아가
탄생하게 되었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새로운 싱글 앨범 21세기 아베마리아 자켓 그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멋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
우리모두 염원하는 한반도에 평화가, 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http://blog.naver.com/tsp_kr/220066911564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가자지구의 비극을 전하는 사진 한 장


가자지구의 비극을 전하는 사진 한 장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5명 중 1명 어린이나 청소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남부 가자지구에 지상군 공격을 감행하기 하루 반나절 전인 16일 오후 4시. 가자지구 최대 중심지인 북부 가자시 서부 해안에 두 차례 폭격이 있었다. 해변을 따라 호텔이 늘어서 있는 이곳에는 이날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구식 로켓탄 대응을 취재하려는 외신 기자들로 제법 붐비고 있었다.

당연히 기자들의 눈에 폭격 장면이 포착됐다. 첫 번째 폭탄은 해안에 있던 작은 창고를 명중시켰다. 창고 뒤에는 사촌들과 함께 해변에 나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던 무함마드(12)가 숨어 있었다. 무함마드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놀란 아이들이 폭탄이 떨어진 무함마드쪽으로 달려가고 있을 때 두 번째 폭탄이 떨어졌다. 아헤드(9) 자카리아(9) 이스마인(11)이 한꺼번에 꼬꾸라져 목숨을 잃었다.
(출처: 한국일보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

참으로 끔직하고 비극적인 현실입니다.ㅜㅠ
어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어린 아이들이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약성서에서 가나안땅으로 명기된 팔레스타인(Palestine)은 이스라엘을 포함하는 지중해의 동남부지역을 가리키는 영어식 지명으로 원래는 팔레스티나(Palesina)로 그리스어로 팔라이스티나가 어원이다.   기원전 12세기경 펠리시테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팔레스티나'로 불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통치를 받으며 '팔레스타인'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원후 70년, 로마제국에 의해 유대인의 신전을 파괴되고 세계각지로 흩어지게 된다.  7세기 팔레스타인은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받게되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에 예루살렘왕국이 세워진다.  15세기부터는 오스만제국이 팔레스타인을 지배한다.

19세기 팔레스타인지역에 유대인국가를 건설하자는 목적의 시온주의(Zionism)운동을 배경으로 이주를 시작 1948년 영국으로 독립한다.  제2차세계대전 종전이후 유대인들은 이르군과 하가나 등 민병대를 조직하여 아랍인들과 대항하였고 영국군이 철수한 직후 텔 아비브에서 이스라엘 독립을 선언하였다. (제1차 중동전쟁 ; 1948년 5월 14일 ~ 1949년 1월 7일)

이스라엘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지원으로 이스라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이후 시나이전쟁(제2차 중동전쟁, 수에즈전쟁, 1956년), 6일전쟁(제3차 중동전쟁, 1967년 6월 5일 ~ 1967년 6월 10일), 욤키푸르전쟁(제4차 중동전쟁, 1973년 10월 6일)을 거치며 중동의 강자로 새롭게 부상하게 된다.



일전쟁 (제3차 중동전쟁, 1967년 6월 5일 ~ 1967년 6월 10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조직투쟁은 1964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결성되면서 본격화된다. 1969년 아라파트 PLO의장이 취임하면서 '무장투쟁조직'을 결성하고 게릴라전을 통해 이스라엘 저항한다. 

이스라엘 지배에 반대한 팔레스타인 아랍인의 집단적인 저항은 1987년 인티파다(봉기, Intifada)투쟁으로 격화된다.  인티파다봉기를 계기로 PLO는 동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팔레스타인독립국가'를 선언한다.
팔레스타인독립국가는 1989년 4월 아라파트를 초대대통령으로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연합총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다수의 지지로 독립국가로 인정받는다.

이스라엘은 1993년 팔레스타인과의 오랜 분쟁의 결과 이집트접경의 가지지구(Gaza) 및 요르단 접경의 웨스트뱅크(서안지구, West Bank)지역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인정하지만 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 :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601/200601270003.html)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영토전쟁이 현재까지 계속 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참으로 무섭네요.
이 두 나라의 전쟁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평화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된 마음으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와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세계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모읍시다~~~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부산 지하철 화재 진압한 용감한 시민을 찾습니다.

지난 17일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부근에서 지하철 지붕 위
퓨즈함이 타면서 화재가 나서 승객들이 대거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피하는 중에 부상자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오늘 제목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사고 현장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부산 지하철 화재 당시 직접 소화기를 들어 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을 
(부산 지하철 CCTV에 담겨 있는 영상을 참고하여) 찾는다고 해요.  


CCTV에 담긴 영상의 내용은 
부산 지하철 화재 사고 시 한 시민이 젊은 남자를 목마를 태우고 
목마를 탄 젊은 남자는 다른 시민이 건네 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용감한 시민들을 꼭 찾아서 표창장과 포상 심사를 거쳐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니 혹! 이 분들을 아는 지인분들이나 당사자분은
부산 도시 철도 1호선 부산 시청역이나 콜센터로 연락을 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너무 안 좋은 소식들만 가득해서 기분이 좀 우울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듣고 나니 여러분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사진은 저작권으로 인해 가지고 오진 못하지만!! 
이 용감한 시민분들의 행동의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


사랑가득한 우리 나라가 되길 또 한번 기대해 봅니다.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전통연희 ‘봄 여름 가을 겨울-걸어산’ 얼~쑤!


  연희집단 The 광대가 선보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걸어산’.
제목만 들어도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걸어산’이란 작품은 경남 고성 거류산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걸어다니는 산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만나는 이야기이지요. 



  거류산(걸어다니는 산) 전설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러하지요. 옛날 어떤 할머니가 저녁밥을 짓다가 밖에 나와 보니 산 하나 걸어가고 있어 “게 섯거라”하고 소리치자 지금의 자리에 멈췄다는 내용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데요.

  이번 공연의 연출은 김서진, 음악감독 황민왕, The 광대 단원들이 힘을 모아 재탄생시켰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산의 모습이 다양해졌다는 것이지요. 눈 덮인 설산, 호수가 있는 우물산, 둥그런 돌산, 봉우리가 많은 일천 이백봉이 함께 계절을 찾아다니는 여정을 그렸다네요.

  또한 판굿 음악이 주가 됐던 지난 공연과 달리 무속 음악을 많이 이용하고 피리, 태평소, 양금 등의 악기를 추가한 음악적인 변화도 있었는데요. 


  걸어다니는 산이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발한 재미와 전통 연희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라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걸어산’은 오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3만 원, 2만 원이라네요. 

  서울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투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정말 기대되는 공연이네요^_^


* 기사 출처 : 뉴스천지(www.newscj.com)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만국이 주목하는 핵보안정상회의, 그 역사적인 날짜는?


  2009년 4월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 없는 세상'을 외치며 핵 테러를 국제 안보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는데요. 그러면서 핵안보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 만국회의가 곧 핵보안정상회의이지요.


  주요 핵무기 보유국과 원전 보유국들이 참여하며 2년마다 1번씩 회의를 여는데요. 2010년 4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핵테러 위협 방지와 핵물질 방호 등을 주제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첫 회의가 열렸지요. 

 
  이후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가 결정되었지요. 만국이 기대하고 주목했던 회의가 열렸던 날짜를 잊지 못하는데요. 2012년 3월 26~27일 양일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열렸지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의제는 크게 3가지였는데요. 핵 테러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핵물질과 시설의 안전한 방호, 핵물질의 불법적인 거래 차단이었지요.


  이 만국회의는 2009년 4월 날짜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프라하 선언에서 밝혔던 ‘핵 테러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정상회의였는데요. 1차적으로는 핵무기 원료인 고농축우라늄 및 플루토늄이 누출, 거래되는 것을 막는데 논의를 집중했지요. 또한 혹여라도 핵물질이 유출되면 이를 무기로 만드는 것을 국제적으로 감시하고 차단하는 방안을 만들어내려 했지요.


  또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평화적 원자력 발전 시설을 테러 집단이 공격, 핵 공포 분위기를 만들려는 것을 방지하려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지진과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로부터원전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내용을 논의했지요.


  이 핵안보정상회의는 안보 분야 최대 정상회의체로 말로만 하는 회의가 아닌 실천에 옮기려 노력했던 모습이 희망적이네요. 하루 속히 핵과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벗어버리고 안전한 세상이 왔으면 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만국이 서로 소통하는 평화로운 회의가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